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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글로벌 직접판매, 최근 3년간 연평균 1.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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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직접판매, 최근 3년간 연평균 1.7% 성장
중국, 세계 최대 직접판매 시장으로 떠올라… 한국은 3년 연속 3위
전 세계직접판매 시장 규모가 2015년 이래 2018년까지 3년간 연평균 1.7%의 성장세를 보였다. 직접판매협회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Direct Selling Association, 이하 WFDSA)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글로벌 직접판매 시장 규모는 1929억 달러(약 214조원)로 2017년의 1906억 달러에 비해 1.24% 성장했다(2018년 불변 달러 및 평균 환율 기준, 이하 같음). 또한 직접판매원수도 2017년 1억1656만 여명에서1.58% 늘어난 1억1840만 여명으로 집계 됐다.
중국, 357억 달러, 미국 353억 달러
2018년 세계 최대의 직접판매 시장은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은 지난해 2017년 대비 2.0% 증가한 357억 3200만 달러의 시장규모로 353억5000만 달러에 그친 미국을 제쳤다. 3위에는 한국이 2017년 대비 2.4% 늘어난 180억 달러(약 19조8600억 원, 2018년 평균환율 기준)로 2015년 이후 4년 연속 자리를 지켰다. 4위인 독일은 2017년 174억92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75억2000만 달러로 소폭 증가했으며 일본 역시 2017년 155억7100만 달러에서 156억800만 달러로 0.2% 증가했다. 6위에는 2017년 대비 1.5% 감소한 10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브라질이 차지했다. 2018년 100억 달러 이상의 직접판매 시장규모를 기록한 국가는 이들 6개국이 전부다.7위에는 멕시코(59억 달러), 8위에는 프랑스(54억 달러), 9위에는 말레이시아(53억 달러), 10위에는 대만(39억 달러)의 순이었다.

매출액 기준 시장 규모 상위 10개국의 비중은 79.23%로 2017년 대비 0.3% 늘었다. 이들 10개국 가운데 애터미가 영업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한국, 일본, 멕시코, 말레이시아, 대만 등 6개국이다. 상위 10개국 이외에 애터미가 영업하고 있는 국가를 살펴보면 태국(29억 달러, 13위), 러시아(25억 달러, 15위), 캐나다(20억 달러, 16위), 필리핀(14억 달러, 21위), 호주(13억 달러, 22위), 싱가포르(3억8000만 달러, 34위) 등의 순이었다. 또 조만간 진출하게 될 국가로는 인도(15억 달러, 19위), 터키(5억5000만 달러, 29위), 베트남(4억4000만 달러, 32위) 등이다.WFDSA는 전 세계를 아시아태평양, 북미, EU,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기타 유럽 등 7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 직접판매 상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체 직접판매 매출액의 46.21%를 차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지난해 1.8%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어 19.33%의 점유율을 차지한 북미 지역은 지난해 1.1% 성장했으며 EU지역은 18.25%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전년 대비 2% 성장한 중남미 지역의 매출점유율은 13.03%였다.
판매원, 인도네시아가 1980만명으로 가장 많아
판매원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인도네시아였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320만여명이 새로이 직접판매원으로 등록, 전체 직접판매원이 1980만명으로 증가, 200만 여명이 감소한 미국을 눌렀다. 미국의 판매원수는 2016년에 2050만명으로 2000만 명을 넘겼으나 2017년 9.27%, 지난해 11.08% 줄어들어 1650만 명에 그쳤다. 이어 태국이 1134만명으로 3위에 올랐다. 1000만명이 넘는 직접판매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가는 이들 3개국뿐인 것으로 집계됐다.직접판매원 1인당 평균 매출액이 가장 큰 국가는 독일로 88만9004명의 판매원이 175억2036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연간 1인당 평균 1만9708달러(약 217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위는 룩셈부르크로 2500명의 판매원이 4722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1인당 평균 매출액이 1만8886 달러(약 2079만원)에 달했다. 3위에는 7711 달러의 판매원 1인당 평균 매출을 기록한 프랑스가, 4위는 6404 달러의 중국이 차지했으며 영국이 6348 달러로 5위에 랭크됐다. 참고로 한국은 2074 달러였다. 직접판매의 주력제품군은 웰니스제품군과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글로벌 직접판매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제품군은 웰니스 제품군으로 전체 매출의 33.2%를 차지, 2017년보다 0.8% 떨어졌다.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군은 31.2%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3위에는 12.8%%의 점유율을 보인 가정용품 및 내구재가 차지했다. 이 밖에 의류 및 액세서리가 6.2%, 재정서비스가 3.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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