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HMR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1인가구의 급격한 증가세와 여성경제활동 증가, 고령화로 인해 식품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 7700억원 규모였던 국내 HMR시장은 지난해 3조원으로 확대됐으며 올해에는 4조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식품업계에서는 HMR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아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고령 사회에 대비해 맛과 편의성은 물론 영양과 건강, 가격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HMR시장 개척을 통해 회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HMR(가정간편식)이란 ‘Home Meal Replacement’의 약자로 일종의 즉석식품을 뜻한다. 어느 정도 조리가 된 상태에서 가공·포장되기 때문에 데운다든가 하는 단순한 조리만으로 음식이 완성된다. 별도의 드레싱이 있는 샐러드와 밥, 갈비탕이나 육개장 같은 한식과 스파게티나 라자냐 같은 양식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신선도가 높은 반면 유통기한은 상대적으로 짧다. 엄밀히 구분하면 3분짜장 등의 레토르트(Retort) 식품이나 냉동식품등과는 구별되지만 크게 보면 같은 범주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식품안전처에서는 HMR을 김밥이나 도시락 등의 ‘즉석섭취식품’, 단순 가열 등의 조리 후 섭취할 수 있는 국, 탕 등의 ‘즉석조리식품’,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샐러드나 새싹채소 등의 ‘신선편의식품’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국내 간편식 시장은 1981년 오뚜기 3분 카레 출시 이후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후 CJ제일제당, 농심, 오뚜기, 동원, 풀무원 등의 식품회사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시켜 나갔다. 최근 HMR시장의 특징은 고급화 경향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조리과정이 거의 필요하지 않은 즉석섭취식품이다. 그러나 점차 맛과 영양의 균형을 고려한 건강식에서부터 유명 맛집이나 셰프와의 콜라보를 통해 단순히 허기를 면하기 위한 ‘한 끼’에서 가정에서 또는 나 혼자 맛보는 ‘요리’까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심지어는 노령층을 위해 입맛은 물론 씹기 쉽고 소화가 잘되면서 조리가 간편한 ‘실버푸드’까지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HMR 시장에 애터미도 출사표를 던진다. 특히 HMR은 지속적인 재구매가 가능하고 일상생활에서 그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네트워크마케팅에 적합한 품목이다. 또한 애터미 특유의 품질과 가격에 대한 고집은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충분히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터미는 식품클러스터 애터미오롯을 통해 조만간 ‘애터미 착한 곰탕’을 필두로 누룽지, 된장찌개 등 다양한 HMR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가정식 대체식품(HMR) 산업의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HMR에 대해 편의성과 다양성, 맛은 만족하지만 영양과 신선도, 안정성에 대해서는 못미더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정식과 비교했을 때 맛은 평균적인 수준이지만 위생과 신선도, 영양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HMR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로는 정보부족이 25.0%로 가장 높았고 위생 및 안전성이 19.4%, 가격이 16.7%, 건강 및 영양이 12.2%를 차지했다.
HMR에 대한 이러한 소비자의 인식은 애터미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적어도 애터미는 회원들이 애터미에 대한, 또는 애터미에서 출시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애터미는 언제 어디서나 회원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각종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원료에서 제조과정까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 애터미의 원칙인 절대품질 절대가격은 위생 및 안전성, 건강 및 영양, 그리고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의구심을 떨쳐버리기에 충분하다. 애터미 오롯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 사회에 대비해 맛과 편의성은 물론 영양과 건강, 가격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HMR시장 개척을 통해 회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