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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애터미, 일하기 좋은 기업 아시아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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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일하기 좋은 기업 아시아 ‘2위’ 올라
임직원이 직접 선정해 더욱 의미 깊어
애터미가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가 발표한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2위에 선정됐다. 일하기 좋은 기업이란 GPTW의 평가 항목으로 봤을 때, 상사와 경영진에 대한 신뢰, 업무와 조직에 대한 강한 자부심, 동료들 간의 동료애가 높아 열정을 다해 일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GPTW 코리아는 ‘Fortune US 100 Best’ 선정 기관인 미국 Great Place to WorkⓇ 협회의 한국 컨설팅 지사이다. GPTW 코리아 측은 “애터미의 탁월한 기업문화를 인정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애터미는 구성원들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기 위한 조건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이라고 말했다.
임직원 설문 분석 결과 83점 얻어
애터미는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2022년 아시아 최고 직장[Small & Medium 부문]’ 2위에 선정됐다. GPTW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쿠웨이트 등 총 15개 국가의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 100개사, 대기업 70개사, 다국적 기업 30개사 등 최종 상위 200개사를 선정해 순위를 매긴다. GPTW 측은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기업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고취되고 임직원들의 참여의식을 고양시키며 더 좋은 인재를 영입할 기회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지방근 GPTW 코리아 대표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의 의미를 “‘일하기 좋은 직장’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사람이 곧 경쟁력이라는 경영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GPTW 경영 로드맵 및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재미에 대한 신뢰경영 지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을 위해 GPTW 코리아는 2020년 애터미 임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67개 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장 높은 점수가 나온 문항은 ‘우리 일터에는 특별하거나 고유한 혜택들이 있다.’로 응답자의 98%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임직원 97%는 ‘나는 우리 일터의 사회공헌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답했으며 95%는 ‘경영진이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사람을 줄일 것’이라고 믿었다. 영역별로는 보살핌 영역과 개인 업무 영역에서 각각 91%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2년 연속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CEO를 수상한 박한길 회장
영혼을 소중히 - 직원은 그 자체로 이미 기업의 목적
일하기 좋은 기업 애터미의 본모습은 바로 사훈에서 찾을 수 있다.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 애터미의 첫 번째 사훈이다. 애터미의 모든 활동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임직원들을 대하는 자세 역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때문에 모든 임직원은 애터미를 성장시키는 ‘도구’가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 애터미의 ‘목적’ 이다.
실제로 애터미 직원들은 충만한 자신감으로 일하고 있다.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으며, 결재가 날지 안 날지 신경 쓰지 않는다. 이는 애터미의 일하는 정신의 첫 번째에 ‘후츠파’가 있기 때문이다. 상사의 말이라도 아니다 싶으면 상사가 설득되든지 본인이 설득되든지 끝까지 도전한다. 이것이 바로 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당당히 밝히는 후츠파 정신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수평적인 조직문화다. 사람 아래 사람 없고 사람 위에 사람 없다. 모든 영혼은 똑같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애터미는 무엇을 어떻게 할지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하여 일이 즐거워지고 일을 통해 배우고 성장해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직무교육훈련 관련 예산은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 전문가 그룹 구성을 위한 학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개인의 성장을 통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 강화 학습과 자기계발을 장려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개인성장을 위해 무급휴직 제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위해 사내 잡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애터미의 사옥인 ‘애터미파크’도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애터미의 실상과 일 하는 방식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업무 공간은 자율좌석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표나 부사장 등 임원실도 해당 임원 부재 시에는 회의실로 사용하고 있다. 사옥 곳곳에는 미끄럼틀이나 그네, 안마의자, 트램펄린, 미니어처 농구장, 탁구대, 수영장 등등 쉬거나 놀 수 있는 공간들이 배치되어 있다. 박한길 회장은 곧잘 직원들에게 놀다가 지치면 일하라고 말한다. 업무가 스트레스의 주범이 아니라 자기 성장의 도구가 되는 곳, 직원들이 자유로운 공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곳, 바로 애터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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