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난 2017년 8월,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애터미는 2,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태국 법인의 그랜드 오픈식 개최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현재 회원 33만여 명, 세일즈마스터 이상의 사업자 1,869명을 보유한 법인으로 성장했다. 이부영 법인장은 “지난 5년간 이뤄낸 성과보다 앞으로의 5년이 더욱 기대 된다.”라며 “전 세계 애터미 회원들의 기대 이상으로 성장하는 법인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태국 법인의 방향성은 확실하다.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닦는 것이 우선이다. 아무리 빠른 성장을 구가하더라도 기초가 부실하면 사상누각(砂上樓閣)이나 다름없다. 큰 파도 한 번이면 회원도 임직원도 법인도 큰 상처를 입는다. 때문에 태국 법인은 태국 내 소비자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구축하는 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성과가 부각된다. 실제로 태국 법인의 매출액은 지난해 2020년 대비 11.5%성장했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 대비 20% 이상 늘어난 140억 원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팬데믹이 끝나며 전 세계에 불어 닥친 불황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성장이 예상 된다.
실제로 지난 2월 진행된 2년 만의 오프라인 석세스아카데미는 감동이었다. 끝나지 않은 Covid-19로 인해 300명의 회원만 초청해 진행했지만 참석한 회원은 물론 전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2년의 공백을 매웠다. 이날 회원 선서로 시작된 석세스아카데미는 승급식과 이달의 센터 수상식 등이 진행 됐으며 승급식 중간중간에 선 보인 축하공연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일어나 손뼉을 치고 춤을 추는 등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수십여명의 오토세일즈마스터, 다이아몬드마스터 12명, 샤론로즈마스터 5명, 스타마스터 1명 등이 탄생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식지 않은 열기에 참석자들은 그룹별로 파트너와 함께 무대 및 행사장 곳곳에서 기념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태국 법인 관계자는 “회원분들의 열정과 호응은 기대 이상이었다”이었다며 “그 경험은 우리 태국 법인의 현주소이자 미래의 청사진”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회원분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시간이자 직원과 회원 모두 하나가 된 감동적인 행사였다.
태국 법인은 앞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태국 수도인 방콕을 비롯해 태국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히 젊은 층의 태국 소비자 및 사업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회원의 사업 구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MZ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각종 콘텐츠를 제작해 널리 퍼뜨릴 계획이다. 이부영 법인장은 “젊은 세대의 증가는 태국 법인의 미래 성장에 확실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지방에서의 소비자 네트워크도 한층 튼튼해 질것”이라고 말했다. 젊은 층과 지방으로의 확산을 통해 태국법인의 성장세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또 하나, 태국 법인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은 온라인 쇼핑 시장의 성장세다. 태국의 이커머스 시장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2020년의 경우 90억 달러 수준이었던 시장 규모는 지난해 전년 대비 71%라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래 역시 이커머스에 호의적이다. 유로모니터는 오는 2026년까지 이커머스는 연평균 21% 성장, 8,746억 바트(약 32조 6,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태국에서는 온라인 기반의 플랫폼 쇼핑몰을 가지고 있는 사업체들이 성장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직접 판매 시장의 미래도 밝다.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태국의 직접 판매 시장은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7% 성장해 2,062억 바트(약 7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온라인 기반의 플랫폼 쇼핑몰을 가지고 있는 직접 판매 기업인 애터미의 성장은 필연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국 법인은 이러한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사무실 내에 회원가입에서 제품수령까지 가능한 픽업센터와 200여 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향후 모든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있는 콘셉트를 발굴하여 다함께 할 수 있는 유연한 스케줄을 구상하고 있다. 태국 법인의 주력 회원 연령대는 30대~50대이다. 아직 온라인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회원이 대부분이지만 회원들끼리 제심합력의 정신으로 서로 도와주고 안내해 주며 온라인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앞당겼다. 팬데믹으로 모든 회원들이 오히려 온라인에 적응하며 이커머스를 체화한 것이다. 실제로 월 평균 3천명이었던 세미나 참석자 수가 2020년 2월에는 2만 9,031명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활발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배포, 그리고 행사 및 활동은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사업자를 확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부영 법인장은 “태국의 이커머스는 이제 확장 단계”라며 “애터미는 이커머스 트렌드를 직접 판매로 흡수하며 큰 성장을 일궈낼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