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오프라인 유통, 편의성으로 소비자 발길 끈다
오프라인 유통, 편의성으로 소비자 발길 끈다
온라인, 가상현실로 오프라인과 유사한 쇼핑 경험 제공할 수 있어
올해 초, 아마존이 시애틀과 로스앤젤레스에 아마존고 매장을 추가한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비록 아마존의 공식적인 부인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향후 아마존고가 여러 도시로 확장될 것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다. e-커머스의 최강자 아마존은 이미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약 3년 전, 시애틀에 오프라인 서점을 열었으며 이 서점은 보스턴 지역과 뉴욕 시에 각각 두 개씩을 포함해 13개로 늘어나는데 그쳤다. 그러나 아마존고는 다르다. 아마존고의 계산원이 없는 쇼핑은 소비자들이 상품을 사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미래의 오프라인 쇼핑에 대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더 편리한 쇼핑
소비자들은 편리한 쇼핑을 원한다. 덜 움직이고 덜 기다리고 덜 고민하면서도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욕구를 타고 온라인 유통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유통에서도 좀 더 편리하기를 원한다. 적어도 계산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카트에 든 물건을 다시 꺼냈다가 담는 불편이라도 줄여주기를 바라고 있다. 적어도 지금까지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에 가장 잘 대응하고 있는 기업은 아마존이다. ‘리테일 커스토머 익스피리언스(Retail Customer Experience)’의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아마존을 꼽았다. 아마존이 시작한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고는 소비자가 매장에 들어가 원하는 제품을 들고 나오면 계산대를 거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되는 무인 편의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아마존고나 또는 비슷한 콘셉트의 오프라인 매장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다는 얘기는 아니다. 윌 호그벤(Wil Hogben) 퓨쳐프루프 리테일(FutureProof Retail) CEO는 이에 대해 “오프라인 유통에게 위협이 되는 것은 온라인의 편리함”이라며 “물론 그렇다고해서 당장 홈디포 등의 기업이 아마존고와 같은 콘셉트의 매장을 론칭할 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또 미셸 에반스(Michelle Evans) 유로모니터 디지털 소비자 부문 담당자는 “아마존고가 소매유통의 모든 부분에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라며 “편의점처럼 특정 유형의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매장에 잘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아마존고와 같은 콘셉트의 매장은 기존 매장의 리모델링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구축하 는데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는 아마존이 작년에 인수한 홀푸드마켓에 아마존고와 같은 콘셉트를 적용하지 않은 이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유통기업들은 계산원이 없는 유사한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슈퍼마켓 체인을 주력으로 운영하는 미국의 유통기업 크로거(Kroger)는 ‘SCAN, BAG, GO’라는 계산원 없는 매장을 400개까지 늘려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SCAN, BAG, GO’는 소비자가 구매할 상품을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계산대를 통하지 않고 모바일 페이를 통해 직접 지불하는 형태의 매장이다. 또 중국의 빙고박스라는 회사는 소비자들이 QR코드를 스캔한 뒤 매장에 들어가 상품을 구매하고 위챗(Wechat)을 통해 지불하는 시스템 을 선보였다. 알리바바 역시 계산원이 없는 수퍼마켓 체인 ‘헤마(Hema)’를 운영하고 있다. 헤마는 모바일앱을 사용해 장보기 전 미리 구매할 상품을 살펴보거나 주문할 수 있으며 반경 3Km 이내 거주시 30분 내로 배송이 된다. 결제는 알리페이로 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구매 정보를 축적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사용한다. 국내에서도 무인매장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CU는 올해 안에 무인매장을 3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고, 이마트24는 현재 7개인 무인매장을 5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세븐일레븐 역시 올해 안에 무인매장을 5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특히 이마트는 자율주행카트 ‘일라이(eli)’에 자동 결제 기능이 탑재한 스마트 카트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고속스캔 셀프계산대와 인공지능(AI) 쇼핑도우미 ‘페퍼’ 등을 선보이며 쇼핑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도 기존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쇼핑큐레이팅 시스템과 ‘보이스커머스(Voice Commerce)’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네이버는 일본 라인쇼핑에 인공지능 상품 추천 시스템 ‘AiTEMS’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롯데홈쇼핑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신세계몰과 11번가, 네이버 쇼핑 등은 인공지능 기술 중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검색 쇼핑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등을 통해 현장감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의성 강화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최근 실제 매장에 있는 것처럼 쇼핑이 가능한 ‘VR 스트리트’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NS홈쇼핑 역시 최근 KT와 함께 ‘증강 현실(AR)마켓’ 서비스를 론칭했다. 미래의 쇼핑은 어떤 모양일까? 분명한 것은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실감 나며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업체가 살아남을 것이라는 점이다. 애터미도 소비자 편의성 확대를 위해 최근 V-Commerce를 론칭하는 등 이러한 추세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쇼핑 큐레이터로서 애터미는 더 편리하고 더 실감나며 더 즐거운 쇼핑을 통해 고객의 성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아마존을 꼽았다. 아마존이 시작한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고는 소비자가 매장에 들어가 원하는 제품을 들고 나오면 계산대를 거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되는 무인 편의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아마존고나 또는 비슷한 콘셉트의 오프라인 매장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다는 얘기는 아니다. 윌 호그벤(Wil Hogben) 퓨쳐프루프 리테일(FutureProof Retail) CEO는 이에 대해 “오프라인 유통에게 위협이 되는 것은 온라인의 편리함”이라며 “물론 그렇다고해서 당장 홈디포 등의 기업이 아마존고와 같은 콘셉트의 매장을 론칭할 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또 미셸 에반스(Michelle Evans) 유로모니터 디지털 소비자 부문 담당자는 “아마존고가 소매유통의 모든 부분에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라며 “편의점처럼 특정 유형의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매장에 잘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아마존고와 같은 콘셉트의 매장은 기존 매장의 리모델링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구축하 는데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는 아마존이 작년에 인수한 홀푸드마켓에 아마존고와 같은 콘셉트를 적용하지 않은 이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유통기업들은 계산원이 없는 유사한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슈퍼마켓 체인을 주력으로 운영하는 미국의 유통기업 크로거(Kroger)는 ‘SCAN, BAG, GO’라는 계산원 없는 매장을 400개까지 늘려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SCAN, BAG, GO’는 소비자가 구매할 상품을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계산대를 통하지 않고 모바일 페이를 통해 직접 지불하는 형태의 매장이다. 또 중국의 빙고박스라는 회사는 소비자들이 QR코드를 스캔한 뒤 매장에 들어가 상품을 구매하고 위챗(Wechat)을 통해 지불하는 시스템 을 선보였다. 알리바바 역시 계산원이 없는 수퍼마켓 체인 ‘헤마(Hema)’를 운영하고 있다. 헤마는 모바일앱을 사용해 장보기 전 미리 구매할 상품을 살펴보거나 주문할 수 있으며 반경 3Km 이내 거주시 30분 내로 배송이 된다. 결제는 알리페이로 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구매 정보를 축적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사용한다. 국내에서도 무인매장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CU는 올해 안에 무인매장을 3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고, 이마트24는 현재 7개인 무인매장을 5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세븐일레븐 역시 올해 안에 무인매장을 5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특히 이마트는 자율주행카트 ‘일라이(eli)’에 자동 결제 기능이 탑재한 스마트 카트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고속스캔 셀프계산대와 인공지능(AI) 쇼핑도우미 ‘페퍼’ 등을 선보이며 쇼핑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도 기존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쇼핑큐레이팅 시스템과 ‘보이스커머스(Voice Commerce)’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네이버는 일본 라인쇼핑에 인공지능 상품 추천 시스템 ‘AiTEMS’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롯데홈쇼핑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신세계몰과 11번가, 네이버 쇼핑 등은 인공지능 기술 중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검색 쇼핑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등을 통해 현장감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의성 강화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최근 실제 매장에 있는 것처럼 쇼핑이 가능한 ‘VR 스트리트’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NS홈쇼핑 역시 최근 KT와 함께 ‘증강 현실(AR)마켓’ 서비스를 론칭했다. 미래의 쇼핑은 어떤 모양일까? 분명한 것은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실감 나며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업체가 살아남을 것이라는 점이다. 애터미도 소비자 편의성 확대를 위해 최근 V-Commerce를 론칭하는 등 이러한 추세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쇼핑 큐레이터로서 애터미는 더 편리하고 더 실감나며 더 즐거운 쇼핑을 통해 고객의 성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실감나며 즐거운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업체가 살아남을 것이라는 점이다. 애터미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진화해야 한다. 더 편리하고 더 실감나며 더 즐거운 쇼핑과 함께 고객의 성공을 제공한다면 미래 쇼핑의 주인공은 애터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