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섬머 핫 플레이스
부산 여행의 핵심, 중앙역
부산 지하철 1호선 중앙역은 출입구 수만 무려 17개로 어느 곳으로 나가도 관광지가 있을 만큼 주변에 볼거리가 많다. 1번 출구로 나가면 남포동과 영도대교를 만날 수 있고, 4번 출구로 나가면 부산항 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대교와 푸른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11번 출구 근처에는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가 있어 부산의 50~60년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용두산 공원, 자갈치, BIFF거리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천혜의 관광자원 태종대를 한눈에, 감지해변 산책로
태종대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감지해변은약 3㎞의 산책로로 빼어난 해안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 산책로변에는 벌개미취 등 우리꽃 10종 24,000본을 식재하여 청소년들의 자연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운동시설, 전망정자 등의 부대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주변에는 절영 해안 산책로, 75 광장, 국립해양박물관, 부산 동삼동 패총등이 있다
부산 벽화마을의 원조,범일동 안창마을
오리고기 집으로 유명한 부산 동구 범일동 안창마을은 부산 벽화마을의 원조다. 도심속 작은 섬처럼 주변 경관과는 대조를 이루는 이곳은 분지 안쪽 끝이라는 의미로 안창이라는 마을 이름이 지어졌다. 6.25 전쟁 때 피난민들이 한 채, 두 채 지은 판자촌이 지금의 모습으로 이어졌다. 지난 2007년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지고, 다양한 미술품이 설치되면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뜨거운 여름, 알차고 즐겁게 보내는 방법 부산&인천 석세스아카데미 현장 인근 명소
2018년에도 석세스아카데미 지역 확장은 계속 됐다. 지난 1월에는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천공항 하얏트 호텔에서 석세스아카데미가 시작됐으며, 2월부터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를 추가하며 더 많은 회원이 애터미의 성공시스템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2018년 여름, 항구도시 부산과 인천을 무대로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핫 플레이스들을 소개한다.
2018년 여름,항구도시 부산과 인천을 무대로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
남녀노소 즐겨찾는 여가의 공간,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나들이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공연·영화관 등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던 기존 제1여객터미널에 이어 지난 1월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에도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편의시설, 유명 맛집들이 들어서면서 여가의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제2여객터미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5층에 위치한 인천공항 홍보전망대로 3D맵, 공항 모형,디지털 영상 쇼 등을 즐길 수 있다.
하늘길로 가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다리, 인천대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세계적으로도 다섯번째로 긴 인천대교는 드라이브 코스의 백미다. 인천 앞바다와 탁 트인 도로를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다. 바다로부터 솟은 인천대교 주탑은 238.5m, 63빌딩 높이와 맞먹는다. 다리를 받치고 있는 교각은 10만 톤의 충격, 진도 7.0의 지진, 초속 72m의강풍에도 견딘다. 국내외 토목전문가들이 뽑은 ‘세계 3대 아름다운 다리’로 특히 야경이 눈부실 만큼 아름답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가족 여행지, 선녀바위 해수욕장
인천 용유도에 위치한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해변에서 보이는 선녀바위와 기암들이 매력적인 곳이다. 바위로 잔잔하게 부서지는 파도가 일품인 곳으로 다른 해수욕장보다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인근의 유명한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과 연계해서 둘러보기에도 좋다. 용유3경 선녀바위를 보고, 일몰 시간을 맞추어 아름다운 낙조도 함께 감상하면 더욱 완벽한 하루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