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미쳐서(狂) 미치다(及)
미쳐서(狂) 미치다(及)
김연숙 크라운마스터
지난 6월 17일 애터미의 성공사관학교라 불리는 석세스아카데미 승급식에서 애터미의 네 번째 크라운마스터가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자칭 타칭 ‘미친 섹시 아가씨’로 불리는 김연숙 크라운마스터가 그 주인공이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철학으로 미친 듯 몰두했던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모두 미쳤다고 했죠
가진 건 빚 밖에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석세스아카데미에 참석한 날. “또 다단계를 한다니 미친 거 아니냐”며 걱정하던 지인의 목소리가 오버랩 되며 지난 시간들이 떠올랐다. 조실부모하고 가난을 벗어난 적이 없었다. 남들 다 하는 결혼도 혹시나 가난이 대물림될까 싶어 망설였다. 그러다 지인의 소개로 정유회사에 다니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4년 만에 첫 집을 장만했다. 동생 부부와 태권도 체육관을 운영하며 밥 먹고 살만해지자 상가건물 2층을 얻어 독서실을 차렸다. 불행은 1998년 외환위기와 함께 찾아왔다. 무리한 대출로 임대사업을 하던 주인이 대출금 상환을 못해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자 1억 전세금을 한 푼 건지지 못하고 빈털터리가 되었다. 그때 다단계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6년을 꼬박 달렸지만 결과는 또 실패였다. 들어오는 수입은 커녕 빚만 늘어가자 다시는 다단계 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그만두었다.
실패자에서 반전의 주인공으로
깊은 실패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을 때 애터미를 소개받았다. 처음에는큰 욕심이 없었다. 다단계에서 성공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고 느꼈던 만큼 ‘더도 말고 월 2백만원만 벌어보자’고 생각했다. 당시 애터미 제품은 헤모힘과 화장품 뿐이라 화장품을 주력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절망적이었다. ‘그 얼굴로 화장품 장사를 하느냐’ 며 면박을 주었다. 부끄럽고 참담했지만 현실을 인정하기로 했다. 월 2백만원을 벌기 위해서는 미쳐야 한다고 다짐했다. ‘당장 내 피부부터 잘 가꿔보자’는 생각에 석 달에 한 세트 쓰던 화장품을 한 달에 한 세트 이상 쓰면서 피부를 가꾸기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만나는 사람마다 ‘갈수록 젊어진다’느니 ‘예뻐졌다’느니 칭찬하더니 ‘어떤 화장품을 쓰냐’고 묻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달라진 외모 덕에 사업자들 사이에서는 ‘섹시 아가씨’라 불리며 관심을 받자 스스로 닉네임을 붙였다. 아름다움과 친하다는 뜻인 ‘美親(미친)’을 넣어 ‘미친 섹시 아가씨’가 되었다. 사업은 승승장구해 1년 만에 월 3백만원의 고정 수입이 발생했고 2년 만에 억대 연봉자가 되었다. 미친 듯이 열심히 뛴 결과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반전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며느리 김우숙 세일즈마스터, 딸 박혜영 다이아몬드마스터와 함께
공무원 아들에게 애터미를 권한 사연
‘자녀에게 가난만은 상속해 주지 않겠다’는 꿈을 애터미를 통해 이룬 김연숙 크라운마스터는 얼마 전 또다시 미친 짓을 시도했다. 안정된 미래가 보장된 공무원 아들에게 애터미 사업을 권유했으니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미친 짓’이 분명했다. 하지만 거기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애터미니까’ 하는 믿음과 확신 때문이었다. “애터미에서는 본인 능력 2%만 있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습니다. 애터미 사업은 개인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시스템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애터미의 비전을 본 아들은 애터미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실제로 김연숙 크라운마스터는 최근 애터미 시스템의 저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건강이 좋지 않아 1년을 쉬는 동안에도 매월 5천만원이 입금되는 것을 보면서 애터미와의 만남이 ‘축복’처럼 여겨졌다. 이러한 애터미의 힘을 믿기에 기꺼이 아들과 딸 부부에게 애터미 사업을 권할 수 있었고, 애터미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고 자부한다.
더도 덜도 말고 딱 석 달만! 몰입의 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할 수 없이 시작한 일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란 사실을 확인한 김연숙 크라운마스터는 많은 사람들이 애터미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더 큰 믿음이라고 하는데요. 다행이 애터미에는 많은 성공자들이 있으니 ‘나도 그들처럼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들이 걸어온 길을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그러면서 이제 막 애터미를 시작했거나 아직도 확신을 갖지 못하고 망설이는 이들에게 조언한다. “어떤 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애터미라는 도구를 믿고 열정과 노력을 다한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김연숙 크라운마스터는 지난 승급식에서 자신의 코드를 사회에 환원하겠노라 공언했다. 애터미를 만난 것은 ‘천운’이라고 믿기에 하늘이 내려준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공노하우를 부탁하자 “사업자 말고 소비자 찾기에 애쓰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후에 딱 석 달만 미치도록 뛰어보라’고 제안한다. “애터미 제품은 싸고 좋으니까 일단 한번 써보면 다시 찾게 됩니다. 소비자가 다른 소비자를 소개하는 방식이 되면 사업은 저절로 됩니다. 또한 이왕 시작했다면 나를 버리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리세요.” 1년의 휴식을 마치고 복귀한 김연숙 크라운마스터는 그동안 돌보지 못한 파트너들을 돌보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리고 다짐한다. 삶이계속되는 한 은퇴는 없다고... 애터미라는 무대에서 혼신의 열정을 다하는 ‘미친 섹시 아가씨’의 유쾌한 도발은 계속된다.
"애터미에서는 본인 능력 2%만 있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