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부분 연초가 되면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며 먹는 양부터 줄일 생각을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다이어트의 시작은 ‘채우는 것’에서 시작한다.

다이어트에 있어 ‘운동’과 ‘식단 조절’이 필수라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그런데 ‘식단 조절’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오메가3’다. 다이어트 시 가장 참기 힘든 것이 ‘식욕’인데, 오메가3는 인슐린 저항을 개선해서 식욕 조절에 도움을 주고,식욕 조절 호르몬 렙틴을 조절해 포만감을 증가시킨다. 또 지방 연소를 돕고 신진대사를 높여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배고픔은 혈당이 떨어졌을 때와 수분이 부족할 때도 발생하지만, 비타민과 미네랄들이 부족할 때도 발생하기 때문에 이들 섭취가 충분해야 식욕을 조절할 수 있다. 또, 비타민C, 비타민B, 마그네슘 등은 우리 몸에 저장된 에너지원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이 영양소들이 부족하면, 운동을 해도 효율적인 에너지 소모가 일어나지 않는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가 채워야 할 영양소라면 반대로 빼야 할 체지방도 있다. 체지방 감소를 위해서는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풋사과 젤리, 보이차 같은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 중 가장 많이 호소하는 불편함이 바로 ‘변비’인데 장 건강과 원활한 배변 활동은 유산균과 식이섬유로 관리하자. 칼로리를 줄이고 싶다면 단백질은 고스란히 살아있고 칼로리는 일반식단의 1/3에 해당하는 ‘다이어트 쉐이크’로 한 끼 식사를 대체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