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른바 ‘창의성의 시대’에서 소통이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무리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었다고 해도 고객과의 소통이 단절돼 고객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실패하는 것처럼, 소통은 집단 창의 발현의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고객 중심 경영’을 견고히 하는 창이다. 애터미가 창립한 이래, 오랜 시간 집단 지성을 발휘하며 애터미의 성장을 견인해온 소통 공동체가 있다. 바로 ‘애터미 분과위원회’다. 애터미 오롯에서 매월 1회, 둘째 주 원데이세미나에서 로열리더스클럽 이상의 리더들을 주축으로 한 분과위원회가 함께 열린다. 그 현장을 찾았다.

역사적으로도 리더들의 협의체는 국가와 조직의 생존을 위해 중요한 요소였다. 애터미는 ‘생존, 속도, 균형’이라는 창업이념을 실천하며, 지난 2015년도부터 각종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회원들과 실질적 소통을 이어왔으며 제도 개선, 상품품질 향상, 건전한 유통문화 정립 등을 도모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왔다. 애터미 분과위원회는 애터미 사업과 긴밀도가 높은 세미나, 상품, 센터, 문화정립, 글로벌 5개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분과위원회를 좀 더 세분화하자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 DX, CVI, SELL-LAB 3개의 분과위원회가 신설되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년부터 오랜 기간 줌 미팅으로 진행되어왔던 분과위원회가 올해부터 오프라인 모임으로 바뀌며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달, 원데이세미나가 열리는 애터미 오롯에서는 분과위원회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는데, 열정적인 애터미 대표 리더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 속에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는 제품과 제도를 위해 고민하는 애터미 리더들의 모습을 자세히 엿볼 수 있었다

최다인(국내사업총괄본부)
세미나를 주관하는 것은 본사이지만 ‘회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애터미 성공 시스템’을 지향하며 한분 한분이 회원님들의 목소리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분과위원회 리더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존 중한다. 애터미 세미나가 열리는 애터미 오롯 외부에 햇볕가리개 설치, 벤 치 설치 확대 등도 분과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해 나간 것 이다.

조미영 로열마스터
현재 세미나 분과위원회에서는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세미나에 익숙하지 않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법, 좌석표 배부 기 준 논의, 성숙한 세미나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세미나 분과위원회는 성공적인 세미나를 위해 중추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파트 너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건의할 수 있고, 그렇게 건의된 내용 중에 개선된 부분도 많다.

조영민(국내사업총괄본부)
앞으로 교육센터가 나아갈 방향과 센터장의 역 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센터장 자격기준 등에 대해 리더들의 다양한 의견 을 수렴한다. 현재는 교육센터의 상향평준화가 필요하다는 리더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센터장 워크샵과 교육센터 매뉴얼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이다은마리아 로열마스터
평소 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건의할 수 있어 좋고, 조찬모임을 통해 교육센터 우수사례가 공유되는 부 분도 좋다. 애터미의 미래를 위해 교육센터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 는데 최근 교육센터 매뉴얼 표준화에 대한 논의가 있어 초보자, 중간 리더 사업자들을 위한 성공 가이드북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리더들이 함께 참여 하려고 한다.

DX분과위원회에서는 "디지털에 의한 고객의 성공"을 도모한다. 애터미에 서 추진하는 각종 디지털 프로젝트의 추진 사항 또는 세부적인 내용에 대 해서 공유하고, 이에 대한 회원들의 피드백을 청취해 반영하면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세형(상품경영총괄본부)
로열리더스클럽 이상의 리더들은 사업자들과 소통하는 주체이자 애터미 상품을 애용하는 오래된 소비자이기도 하다. 따 라서 현장의 소리를 전달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데 이를 통해 출시된 상품의 반응은 물론 개선점을 빠르게 수렴할 수 있다. 또, 상품 기획 단계부 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최근의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 기획이 가능하다. 그렇게 리더들의 의견을 반영해 앱솔루트 리 셋밤, 필링패드, 니트가디건 등이 출시되었다.

유가영 로열마스터
네트워크 마케팅을 해봤지만 애터미처럼 회사와 회원 이 소통이 잘 되는 곳은 없었다. 우리들의 의견이 반영돼 제품이 개선되거 나 출시될 때는 자부심이 느껴진다. 상품 분과위원회에서 출시 예정인 상 품을 미리 만나보고 상품 특장점에 대해 들은 내용을 파트너들에게 교육 을 해주면 그만큼 파급효과도 크다.

기업문화는 회사의 직원과 회원들이 잠재 능력을 발휘하고 기업이 경쟁력 을 향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화정립 분과위원회는 글로벌 시대 애터미 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있는 문화정립을 위해 리더들이 의견을 교 류한다. 기업이미지를 대표하는 회사, 제품, 나눔, 회원 등 각 요소마다 발전된 애터미 문화를 정립하고 홍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CVI 분과위원회는 모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애터미 사업을 진행하 면서, 상품을 구입하면서 발생하는 회원들의 궁금증이나 개선점 등을 구체 적으로 듣고 애터미의 현 상황을 설명해드리거나 유관부서에 전달해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 또, 리더들에게 애터미의 새로운 서비스를 가장 먼저 공 유해 드리기도 한다.

글로벌 분과위원회는 애터미 글로벌 사업의 전초 기지로서 해외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리더 그룹과 공동의 목표와 방향성을 도출하고 있다. 법인 오픈 시기에 맞춰 리더들이 해외 사업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노하우 공유 및 리더들끼리 유대감을 증진시켜 글로벌 사업을 함에 있어 제심합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SELL-LAB 분과위원회는 상품 마케팅/프로모션/교육/콘텐츠, 리뉴얼 쇼핑몰 운영 전략/프로모션, 애터미 비즈니스 스쿨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