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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뉴스 박한길 회장, WFDSA CEO 카운슬 멕시코 포럼서 애터미 사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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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길 회장, WFDSA CEO 카운슬 멕시코 포럼서 애터미 사례 강연
품질과 가격으로 정면 승부... 창립 10년만에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으로 우뚝
박한길 회장이 한국 직접판매 기업으로는 최초로 직접판매협회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Direct Selling Association, 이하 WFDSA) CEO 카운슬 미팅에서 강연을 했다. 지난 11월 19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이번 WFDSA CEO 카운슬 미팅에서 박한길 회장은 애터미의 사례를 들면서 직접판매가 빅비즈니스로 성장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역설했다.
WFDSA, 전 세계 직접판매산업을 대표하는 국제단체
WFDSA는 전 세계의 직접판매 산업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단체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등 각 국가의 직접판매협회만이 회원이 될 수 있으며 현재 63개국의 직접판매산업협회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WFDSA의 CEO Council은 WFDSA의 사업과 활동에 대해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각종 정책과 예산, 사업프로그램에 대하여 심의하고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CEO Council 멤버는 암웨이, 뉴스킨, 오리플레임, 허벌라이프 등 글로벌 직접판매기업 22개사 25명의 CEO로 구성되어 있다. 박한길 회장은 한국
최초로 올해부터 WFDSA CEO Council의 멤버가 되었다. 이번 멕시코에서 개최된 WFDSA CEO Council 미팅에는 박한길 애터미 회장을 비롯해 매그너스 브랜스트롬(Magnus Brannstrom) WFDSA 의장 겸 오리플레임 대표이사, 덕 디보스(Douglas L. DeVos) 부의장 겸 암웨이 글로벌 공동회장, 라이언 나피에스키(Ryan Napierski) 뉴스킨 사장 및 미국 직접판매협회 회장, 존 아구노비(John Agwunobi) 허벌라이프 사장, 타무나 가빌라이아(Tamuna Gabilaia) 상임이사, 킴 드라빅(Kim Drabik) 홍보위원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직접판매, 존재가치 충분해
10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떻게 애터미가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직접판매 기업으로 성장했는지, 그리고 그러한 애터미의 예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정체상태에 빠져있는 직접판매 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역설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직접판매는 반드시 잘 되어야 하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한길 회장은 “직접판매는 사업자들에게 수당을 주다 보니 다른 유통에 비해서 비싸더라도 팔려나가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그 장점이 도리어 직접판매 산업이 더 이상 성장하지 못 하도록 막는 단점이 되지 않았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해결 방법에 대해 “직접판매 기업들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적정하게 소비자들에게 큐레이팅 해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직접판매 업계가 이제는 할인매장, 인터넷 쇼핑몰 등 플랫폼 비즈니스와 경쟁해서 품질과 가격으로 이기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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