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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뉴스 달려라 애터미! 금강을 따라 흐른 나눔의 물결 2019 애터미런 in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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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애터미! 금강을 따라 흐른 나눔의 물결2019 애터미런 in 공주
7000여명 참가 5억원의 기부금 애터미파크 투어까지 진행돼
세계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나가는 애터미를 꼭 닮은 축제가 있다. 바로 애터미런. 지난 4월 20일 토요일 공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2회 사랑나눔달리기 애터미런이 성황리에 열렸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이전한 신사옥 ‘애터미파크’ 투어까지 함께 진행된 2019 애터미런은 작년과 비교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애터미 가족들의 즐거운 나눔 축제가 되었다. 열렬한 호응 속에 7천 명 이상이 참가한 2019 애터미런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나눔에 더해 건강까지 챙기는 애터미런
애터미런은 달리기를 통해 건강과 나눔을 챙기는 애터미인들의 축제 한마당이다.나눔을 기업문화로 하는 애터미는 애터미런을 통해 임직원과 회원, 합력사 등이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회 애터미런은 작년 11월 16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약 두 달간 참가 접수를 받았다. 올해 애터미런 키트는 티셔츠와 야외활동 시 소지품 보관이 용이한 슬링백으로 구성돼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지난 1회 때 많은 요청이 있었던 유아동 RUN 티쳐츠를 제작,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했다. 이날 애터미런 개회식에는 박한길 애터미 회장과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공주 시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들도 참가해 좋은 뜻을 함께 했다. 개회사에서 박한길 회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애터미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임직원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축사에서 “애터미런을 통해 기업의 나눔 활동이 지역 이웃 사랑 실천으로 확산되어 시민 행복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세계유산의 관광도시 공주를 방문해주신 애터미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며 전국 곳곳에 공주를 알리는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5km, 10km 코스로 진행 박한길 회장과 김정섭 공주시장 나란히 완주
단축마라톤 코스는 10km와 5km 두 가지로 진행되었다. 5km는 집결지인 종합운동장을 출발, 곰나루 교차로를 지나 백제큰길의 반환지점에서 되돌아오는 경로였고 10km는 곰나루 교차로와 효자교를 지나 바우성 사거리 반환점에서 왕복해오는 코스였다. 사회자가 카운트다운을 세고 출발 총성을 울리자 맨 앞줄에 있던 두 명의 아이가 총알같이 튀어나가며 유쾌하게 애터미런의 시작을 알렸다. 박한길회장과 김정섭 공주시장은 스타트라인을 함께 출발해 나란히 달리며 앞으로 공주의 발전을 위해 상생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천 명의 애터미 가족들은 질서정연하게 운동장을 달려나가며 본격 레이스를 시작했다. 파란색 RUN 티셔츠를 입은 참가자들의 긴 행렬은 또 다른 금강의 지류를 만들어내며 멋진 장관을 연출하였다. 1회 때 첫째 아들과 참가했다가 좋아서 2회 때는 둘째 아들까지 데려온 아버지 회원, 장애가 있는 파트너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완주한 회원 등 각양각색의 참가자 중 특히 90세가 넘은 나이에 참가해 완주한 회원 가족에게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결승점에 도달한 참가자들은 소정의 기념품을 받고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10km 완주에 성공한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달려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기부라는 게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애터미런을 통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일석이조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시 ‘꿈의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어벤져스 ost -the avengers’ 연주를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약 30분 가량 진행되었다.
풍성한 부대행사로 나눔 축제 즐겨 최근 이전한 신사옥 애터미 파크 투어도 진행
이날 행사는 사전신청자 5천 명을 훌쩍 넘겨 대회 직전 약 7천 명 이상의 애터미 가족들이 참가했다. 올해 애터미런은 미취학 아동부터 90세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참가가 두드러졌고 가족 단위 참가자와 전국 교육센터 위주의 단체 참가자도 많았다. 한 참가자는 “가족들과 함께 달려서 기분 좋고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애터미런을 통해 주위에 힘드신 분들도 많이 도와주고 애터미가 향하는 가치를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애터미런 파이팅”을 힘차게 외쳤다.
이번 애터미런은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다음 달 그랜드 오픈식을 앞두고있는 러시아법인을 축하하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애터미 가족들은 삼삼오오 모여 재미난 포즈로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또 우지인 피트니스 멘토와 함께 하는 신나는 준비운동을 비롯하여 홍보존에서는 콜마비앤에이치, 홍삼단, 애터미오롯, 웰츄렐바이오, 맥널티, 진현식품, 한성식품 등 작년보다 더 많은 합력사가 참여해 시식행사를 진행했고 참가자들에게 무료 제품도 증정했다. 또 고마공주빵, 떡볶이, 잔치국수, 컵라면 등 먹거리 판매하는 푸드존과 대형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존도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오후에는 애터미가 최근 이전한 신사옥 ‘애터미파크’ 투어가 진행되었다. 참가자 대부분이 새로운 본사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애터미파크로 이동하였다. 코스는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1층 입구로 입장한 뒤 드림홀 대강당을 둘러보고 로비층으로 올라와 사옥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북카페, 잔디공원, 몽상백조 트로피 앞, 수영장 등에서 참가자들은 가족, 파트너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회원은 “회장님 강의에서만 들었던 애터미파크를 직접 와보니 꿈만 같다. 앞으로 애터미사업을 진행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본사 방문 소감을 전했다.
5억원 기부금 조성저소득 소외계층과 장애인 시설 위해 전달
이날 애터미런을 통해 모인 기부금 5억원은 전달식을 통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 8개 지역 복지재단에 전달되었다. 기부금은 저소득 소외계층과 장애인 시설을 지원하고 공주시의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씨앗 뱅크와 각 읍면동 푸드뱅크의 냉장고 설치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시립 은평의 마을, 평화로운 집, 은혜로운 집 등 장애인과 정신요양 시설, 그리고 애터미 석세스아카데미가 개최되는 지역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어진 폐회사에서 박한길 회장은 참가자와 행사에 도움을 준 공주시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이번 행사를 통해 애터미 가족들이 나눔은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 느껴 삶에서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애터미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무인 나눔을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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