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로열리더스클럽 멤버로(김주희 스타마스터)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로열리더스클럽 멤버로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은 있다
보증금 천만원짜리 단칸방에서 아이 셋을 홀로 키웠다. 보험설계사, 과일가게 판매원으로 쉬지 않고 일했지만 기초생활수급자 신분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도 힘들다, 가난하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는 실로 놀라웠다. 애터미 사업 3년 만에 리더스클럽에, 또다시 3년 만에 로열리더스클럽에 입성하며 희망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다단계라서 안 한다고? 저는 애터미라서 합니다"
김주희 스타마스터의 말에서 강한 신념과 열정이 느껴진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생계에 허덕이는 기초생활수급자였다니 쉽게 믿어지지 않는다. 잠시 그 때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쌀이 떨어지면 간장, 고추장, 된장이 줄줄이 떨어지고 가스마저 끊기기 일쑤였죠. 취직을 하려 해도 건강이 따라주질 않았어요. 오래전 자궁적출술을 받았고, B형간염 보균 상태에, 혈액순환장애로 몸이 붓고 저려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이 많았어요.”차선책으로 여러 가지 영업 일을 하다 우연히 애터미 이야기를 듣고 원데이세미나장을 찾았다. ‘애터미를 만나 사람답게 살게 되었다’는 한 사업자의 말에 쉴 새 없이눈물이 흘렀고 애터미 사업을 결심했다. 다른 다단계와는 다르게 제품이 싸고 좋으니 기초생활수급자인 자신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석세스아카데미에서는 인생시나리오를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꿈과 목표를 구체화시켜 나갔다. 삼남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부모님께는 용돈도 넉넉히 드리고 해외여행도 시켜드리리라 다짐했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자 신기하게도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뒤돌아보지 않고 한발 한발 목표를 향해 전진했다. “부지런히 화장품을 바르고 헤모힘을 먹으니 ‘얼굴에 화색이 도는 게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냐’며 물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애터미 제품 덕이라는 걸 알리기 위해 ‘집에 가서 세수할 거면 우리 집에서 하고 가라’는 말로 밤이면 이웃들을 단칸방으로 불러 화장품을 써보게 했어요.” 그렇게 애터미 제품이 싸고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1년 만에 오토판매사가 되고, 3년 만에는 억대 연봉자인 리더스클럽에 입성했으며, 4년 만에는 32평 아파트를 장만했다. 6년째 되는 해에는 로열리더스클럽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인생역전의 주인공이 되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무작정 말을 걸었어요. 혹시 애터미 아세요?
말레이시아에서 쓰는 희망 일기
애터미에서 꿈을 이룬 김주희 스타마스터는 요즘 말레이시아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하고 파트너들을 만나는 틈틈이 독학으로 말레이어를 공부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말레이시안들은 외국인, 특히 한국인에게 무척 우호적이에요. 서로 어설픈 영어를 사용하면서도 잘 통하는 편이고, 간단하게라도 말레이어를 하면 무척 좋아합니다.” 국경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김주희 스타마스터를 볼때면 사람들이 꼭 물어오는 질문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글로벌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현지에 애터미를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직접 만나줄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2016년 말, 애터미 말레이시아 오픈 당시 본사의 요청으로 말레이시아 원데이세미나에 강사로 간 김주희 스타마스터는 얼마 지나지 않아 본격적인 사업을 위해 말레이시아로 날아갔다. 아무런 인맥도 없이 혈혈단신으로 떠난 길. 믿을 거라고는 말레이시아 시장이 가지는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뭔가 하겠다고 결심하면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자신에 대한 확신뿐이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무작정 말을 걸었어요. ‘혹시 애터미 아세요?’ 하고 영어로 물어보면 ‘I love korea’ 라는 대답이 돌아왔어요. 그러면서 ‘한국사람 좋아한다’ ‘한국에 가고 싶다’ 그러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았어요.” 그렇게 하나둘 파트너가 늘어나고 센터가 늘어나면서 애터미 말레이시아 사업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앞으로 전망도 밝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 중국, 인도계의 3대 민족이 주류사회를 이루고 있어 중국과 인도 시장 진출에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그만큼 김주희 스타마스터는 지금까지보다 더 힘을 내 달리고 있다. “간혹 누구누구 좀 만나 달라 요청하는 파트너들이 있는데 그에 앞서 애터미 회사와 제품을 알리고, 세미나에 안내하는 등 기초 작업을 하는 게 중요해요. 또 조직 확장에만 급급해 기존의 구성원은 챙기지 않고 신규 회원 늘리기에만 에너지를 쏟는 경우도 많은데 그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에 앞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소통하고 뜻을 모을 때, 글로벌 애터미의 꿈은 한층 더 빨리 다가오리라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