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살아가는 시간의 1/3을 차지하는 잠. 하지만 한국인의 수면 시간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다.
부족한 수면은 만성피로나 장기 기능 저하, 면역력 약화로 이어지고 스트레스 증가 및 건강 악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
보다 안락하고 편한 수면을 위해서는 바른 수면 습관과 함께 베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016년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48분으로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 잠자는 시간만 적은 게 아니다. 잠의 질도 문제 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수면장애 진료환자는 72만 1045명으로 집계됐다. 2011년 52만 5659명에서 5년 사이 37.2%(19만 5386명) 증가했다. 수면부족, 수면장애 등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면서 돈을 주고 단잠을 사는 이른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시장도 고속 성장 중이다.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는 수면(sleep)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로, 불면증에서 벗어나 단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면관련 IT기기와 다양한 수면용품 산업을 일컫는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면시장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수면시장이 20조, 일본이 6조원인 것을 감안하면 향후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산업으로 평가받는다.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 침구류, 조명, 향초 등 수면을 돕기 위한 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수면 시 잦은 뒤척임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된 인체공학적 제품인 메모리폼(memory foam)베개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60년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선 발사 시 비행사들이 받는 충격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처음 개발한 메모리폼은 탄력성이 적은 폴리우레탄 폼으로 원래 모습을 기억하고 원형으로 되돌아오는 첨단 신소재다. 눌렀을 때 서서히 복원되어 원래 상태로 돌아오려고 저항하는 성질 때문에 머리가 누르는 압력이 베개 전체로 적절하게 분산된다. C자형으로 굴곡이 있는 경추를 적당한 탄성으로 지탱시켜 주기 때문에 경추교정용 정형베개 등도 메모리폼으로 된 소재가 많다. 수면 시 목과 머리 형태 모양을 기억해 피로가 쉽게 풀리고 땀 흡수가 잘 된다. 또한 체압을고르게 분산해주고 신체와 척추의 굴곡에 의해 바닥과 몸 사이에 생기는 빈틈을 채워 바른 자세 유지를 돕는다.

제품을 후가공 없이 한번에 생산하는 첨단 몰드 공법을 채택하여 제품의 품질 및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12면체 폴리우레탄 폼의 closed cell 구조에 각 면에 미세한 Air tunnel이 생기게 하여 공기의 흐름을 조절함으로써 폼 자체에 지지력을 부여해 최상의 안락감을 제공합니다.

우수한 점탄성 효과와 개개의 움직임과 몸무게, 굴곡에 따라 신체의 형상을 기억하며 기온 차이가 발생해도 쉽게 가라앉지 않아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목은 물론 어깨까지 편안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목과 머리를 균형 있게 지지해 편안한 수면을 도와드립니다.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원단으로 아기옷과 고급 속옷 등에 주로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 커버 사용으로 차원이 다른 쾌적함과 위생,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콩에서 추출한 소이빈 오일을 폼에 함유한 소재의 혁신으로 보다 건강한 수면을 실현하였습니다.

각종 오염물질 제거, 향균작용 및 깨끗한 산소가 발생되는 고체산소를 폼에 함유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황사, 초미세먼지 등 다양한 오염물질과 집안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동시에 인체에 유익한 산소를 발생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