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뉴스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출발점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출발점
기획부터 출시까지…내 손안에 있소이다
상품기획팀, 말 그대로 애터미에서 출시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 리빙, 패션, 가전제품 등 모든 상품을 기획하는 부서다. 회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상품에서부터 잘 팔리고 있는 상품의 벤치마킹은 물론 앞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 등등 다양한 상품들을 애터미에서 판매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판로 확보 어려운 중소기업 우선
회원 또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상품이 출시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하나의 상품이 출시되기까지 적게는 6개월 길게는 2~3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유통업체인 애터미에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상품과 제조업체를 선정하고 애터미에서 원하는 품질과 가격이 나올 때까지 테스트와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제조업체를 선정할 때에는 품질과 가격이 동일한 경우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담당MD의 입장에서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 대기업이 편하겠지만 애터미의 경영철학에 따라 좋은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배려하는 것이다.
"정직한 제품만을 기획하고 출시하는 것이 애터미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에게 보답하는 길"
상품을 선정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시장조사를 통해 어떤 상품이 잘 팔리고 있는지 또 어떤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지를 살피게 된다. 시장조사 방법으로는 신문이나 인터넷 서치, 국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직접 방문하거나 동종 업계MD(Merchandise Director, 상품의 관리, 선정 등 상품에 관한 전반적인 일을 담당하는 사람)와의 대화를 활용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애터미 홈페이지의 상품제안 코너에 올라온 제품들도 출시 가능성이 있는지 검토한다. 이 과정에서 애터미 상품기획팀은 특히 품질과 가격에 많은 관심을 두고 조사한다. 가령 이미 경쟁이 치열한 상품이라 할지라도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보다 더 좋은 품질과 가격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하면 출시 대상이 되지만 블루오션에 있는 상품일지라도 절대품질 절대가격에 맞출 수 없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배제한다. 이은영 상품기획팀 식품 부문 대리는 “제법 규모가 있는 업체라도 원하는 품질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며 “그럴 때엔 원하는 품질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개선 방안을 협의하다 보니 출시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상품이 출시됐다고 상품기획팀의 업무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원데이세미나의 제품분과위원회를 통해 제품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은 물론 SNS 등을 통해 수시로 회원들과 소통하며 품질에 관한 이슈가 있는지 살펴본다. 절대품질 절대가격이 다만 구호에 그치지 않는 것은 이처럼 상품기획팀을 비롯한 애터미 전 직원이 출시하기 전에는 물론 출시한 후에도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지켜 나가고자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경수 상품기획팀 이사는 “한 건의 클레임에는 100명 이상의 불만이 잠재되어 있다고 생각하기에 최대한 빠르게 대처하려고 노력한다”며 “정직한 제품만을 기획하고 출시하는 것이 애터미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