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애터미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에 걸맞은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2009년 창사 이후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매출 감소도 없는 지속적인 성장을 거둔 것도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지향하는 매스티지 전략이 소비자층을 끌어 모으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매스티지 전략에 어울리는 품질과가격이 아니라면 애터미의 성장을 설명하기 힘들다. 이는 2015년 기준 애터미의 등록회원수가 256만 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이나 헤모힘이 2014년과 2015년 연속 다단계판매 업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 된 것 등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그러면 애터미는 과연 어떻게 매스티지 전략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가. 절대품질은 협력업체들에게 좋은원료에 가장 적합한 기술과 제조공정을 적용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요구함으로써 만들어진다. 또 절대가격은 협력업체의 원가절감 노력과 더불어 애터미 스스로의 경영효율화와 판매관리비 등의 비용절감을 위한 노력 등으로 만들어진다. 애터미의 절대품질 절대가격은 협력업체와의 치열한 노력이 있어야만 달성될 수 있는 것이다.

애터미의 절대품질은 동일 가격일 때 어떤 기업도 애터미의품질을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품질을 말한다. 이를 위해애터미는 협력업체와 함께 원재료에서부터 품질관리까지 제품 생산의 전 과정에 걸친 개선활동을 계속한다. 절대품질의 비결은 끊임없이 더 나은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애터미와 협력업체의 공동의 노력인 것이다.

좋은 품질은 좋은 원료에서 시작된다. 때문에 애터미와 협력업체들은 좋은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애터미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헤모힘의 경우를 보자. 헤모힘의 주원료는 천궁, 당귀, 백작약 등의 초본한약재다. 초본은 그해 그해의 작황에 따라 수급이나 품질에 차이가 있게 된다. 따라서 콜마비앤에이치는 계약재배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수시로 품질검사팀이 재배현장을 찾아 작황을 살펴보고 농약이나 제초제 등을 사용했는지 확인한다. 수확 후에도 성분 및 유해성 검사를 거쳐 수매한다. 백인영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최상급 수준의 원료를 위해 재배 과정에서부터 수매할 때와 가공할 때 등 세 번이 까다로운 품질검사를 거친다.”고 말했다.

애터미 해양심층수를 납품하는 강원심층수는 오염 없는 깨끗한 해양심층수를 취수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6000m에 달하는 취수관을 이음매 없는 안전취수관으로 매설했다. 이로써 이음매 파손으로 인한 외부 오염물질의 유입될 걱정 없이 애터미 해양심층수의 원수(原水)를 확보했다. 애터미 간고등어는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노르웨이 고등어를 사용하며 가장 지방 함유량이 높은 9월과 11월 사이에 어획된 고등어만을 사용하고 있다. 알찬견과의 웰츄럴은 최고 등급의 원재료를 소량으로 자주 매입하고 10일치 이상의 재고를 가져가지 않는 것은 물론 매입한 원재료 가운데에서도 특A급만을 알찬견과에 사용하고 있다. 진현식품의 ‘올리브유로 구운 김’은 유기농 원초와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만을 사용하고 있다. 애터미가 좋은 원재료 사용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좋은 원료가 절대품질을 담보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뛰어난 요리사라도 신선하지 않은 식재료로는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 낼 수 없다. 마찬가지로 절대품질의 제품은 좋은 원재료가 필수다. 때문에 애터미는 필요한 경우 현금지원을 해서라도 협력업체가 항상 좋은 원재료를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원료가 확보되면 기술과 공정이 등장할 차례다. 애터미 스킨케어 6 시스템에는 ▲고순도정제기술, ▲후레쉬바이오기술, ▲발효기술, ▲다중액정캡슐기술 등이 적용된다. 고순도정제기술은 녹차의 산화 물질을 줄여 색도를 개선하고 유효 성분을 고농축하는 첨단 기술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생명공학연구센터가 개발한 기술이다. 후레쉬바이오기술은 건조하지 않은 생허브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해 내는 콜마비앤에이치의 독보적인 기술이며 발효기술은 피부 흡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생물의 효소를 이용해 유효 성분을 미세하게 분해하는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다중액정캡슐기술은 각종 유효 성분을 피부에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초미립자 크기로 가공하는 한국콜마의 첨단기술이다. 좋은 원료에 적용된 이들 기술이 애터미 스킨케어 6 시스을 진정한 매스티지 제품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홍삼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명품 홍삼제품 홍삼단에는 미세캡슐화 기술과 초미세분쇄 기술 등 2가지의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미세캡슐화 기술은 초미세 홍삼 분말을 이용해 홍삼 농축액 알갱이를 만는 기술이며 초미세분쇄기술은 부형제 첨가 없이 인삼 농축액으로 유동성 및 저장성이 우수한 인삼 농축액환을 만드는 기술이다. 이 밖에 애터미 세라베베 3종 세트에는 뛰어난 효능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안정화가 어려웠던 세라마이드를 안정화한 후 고순도로 함유해 피부 전달력을 높이는 고순도 세라마이드 안정화 기술이 적용됐 며 애터미 자연발효 다시마 간장은 국립수산과학원의 다시마 추출 특허 기술(특허 제 10-1067648)을 적용해 맛과 영양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명품 간장이다.

좋은 원료와 최적의 기술로 절대품질의 제품이 만들어지면 최종소비자에게 인도될 때까지 절대품질을 유지해야 한다. 애터미의 품질관리는 원료의 구입과 가공, 제조 공정, 재고 관리 등 전 과정에서 진행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GMP 인증을 받은 철저한 품질 시스템을 갖추고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공정에서 안성, 안정성, 기능 효과 등을 시험 분석 및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객을 감동시키는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고도의 품질보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렇듯 철저한 품질관리체계로 콜마비앤에이치는 2016년 기준 반품율 0.08%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애터미 칫솔의 디오텍코리아는 전 직원이 품질감시자다. 기본적인 품질 검사는 물론이거니와 3회에 걸친 전수검사를 거쳐야만 제품이 출고된다. 또한 품질테스트를 위한 테스트 장비를 자체 개발해 KS 규정보다 훨씬 강도 높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바다을은 간고등어에 사용하는 염수에 국산 천일염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 번 사용한 염수는 재사용하지 않는다. 이렇듯 애터미와 협력업체들의 까다로운 품질관리는 애터미의 기록적인 반품율로도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기준 애터미의 반품율은 0.14%에 불과하다.절대품질의 제품을 유지하기 위해 애터미는 협력업체와 함께 품질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품질관리 점검에서 문제점이 나타나면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를 컨설팅 해주고 있으며 또한 매년 협력업체 간담회를 통해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품질 개선 방향과 실행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애터미와 거래하는 최우선 조건은 품질을 속이지 않는 것”이라며 그 때문에 애터미가 망하더라도 절대품질은 고객과의 약속이기에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터미가 이렇듯 품질관리에 힘쓰는 이유는 절대품질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져야 할 고객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애터미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지향하고 있다. 절대가격이란 동일 품질일 때 어떤 기업도 애터미의 가격을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가격을 말한다. 박한길 회장은 “애터미와의 경쟁하는 기업이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아무리 애를 써도 따라올 수 없는 가격이 바로 절대가격”이라고 말했다.

제조업체의 원가절감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첫 번째로 떠오르는 것은 물량 작전이다. 동일한 설비에서 많이 만들면 만들수록 생산단가는 떨어진다. 제품 1000개를 만들든 1만 개를 만들든 고정비는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원재료의 대량구매를 통해 원재료비도 줄일 수 있다. 두 번째는 생산 공정을 개선해서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 경우 상당 규모의 설비투자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안정된 판로만 확보돼 있다면 문제되지 않는다. 또 하나 유동성을 확보해 금융비용을 최소화하고 원부자재 구매 시 대량구매 및 현금결제 등 유리한 결제 조건으로 구매비용을 떨어뜨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헤모힘 생산설비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한 결과 현재 하루 7톤에 이르는 헤모힘당귀등혼합 추출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적정 재고 유지와 생산성 향 상 그리고 로스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원재료 인상, 노무비 증가 등에 따른 가격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고 있다. 이는 초창기 30포였던 헤모힘을 지금은 60포까지 늘리는 등 사실상 가격인하를 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다. 디오텍코리아 역시 대량생산을 통해 원가절감에 성공, 절대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공정개선 및 생산성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박한길 회장은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팔면 소비자는 사게 되어 있다”며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싸고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협력업체의 원가 절감을 위해서라면 애터미도 팔을 겉어붙이고 나선다. 애터미가 지원하는 것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결제조건이다. 애터미는 협력업체에게 납품 후 즉시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 애터미가 이렇듯 빠른 현금결제를 하고 있는 것은 협력업체의 유동성을 확보해 행여 있을지 모르는 흑자부도를 막고 금융비용을 줄임으로써 원가를 줄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원가 절감이나 품질 개선을 위해 협력업체가 필요하다면 관련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해 주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애터미가 협력업체에 제공하는 가장 큰 지원은 안정적인 대량판매 루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박한길 회장은 협력업체 간담회를 통해 “품질을 속이지 않는다면 어떤 경우라도 거래선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며 “설령 경쟁력이 떨어지더라도 하루아침에 바꾸거나 하지 않고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기다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애터미 자체로도 효율적인 경영활동과 비용절감을 통해 판매가격을 낮추는데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애터미의 효율적인 경영성과는 판매비와 관리비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애터미의 201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애터미의 판매관리비 비중은 8.98%로 동종업계에서 가장 낮다. 이는 애터미의 절대가격이 애터미 스스로 관리비를 절약해 원가절감을 이뤄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품질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가격은 마트 수준으로 끌어 내릴 수 있었던 셈이다. 이와 함께 매출원가는 지난 2015년 기준 42.71%로 나타나 애터미의 절대가격은 거품이 없는 그야말로 착한 가격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