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방에서 사용하는 조리도구는 음식의 맛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도 직결되어 있다. 음식을 조리하는 도중 소재에 따라 건강에 이롭지 않은 물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 세라믹 코팅으로 각종 물질로부터 안전한 애터미 세라믹 프라이팬과 식기에 흠집을 내지 않는 애터미 무흠집 수세미가 출시된다.

주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리도구 중 하나 프라이팬! 미국과 유럽에서는 불소수지 프라이팬 판매가 금지되어 절반 이상의 주부들이 세라믹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데 반해, 한국은 별도의 규제가 없어 테플론이라는 합성 물질로 코팅된 불소수지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다. 테플론 코팅은 값이 저렴하고 음식물이 덜 붙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200도 이상에서 PFOA(과불화화합물)이 휘발하면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축적될 우려가 있다. PFOA는 다량으로 쌓일 경우 질병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물질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PFOA를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혈중 PFOA 농도’가 한국 여성을 비롯해 아시아인들에게 가장 높게 나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2004, 대구가톨릭대 양재호 교수 연구). 만약 프라이팬에 흠집이 났다면 PFOA뿐만 아니라 기름과 친한 금속 성분(알루미늄 등)이 음식에 계속적으로 녹아 나오게 되므로 바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스테인레스팬이나 도자기로 만든 세라믹팬, 무쇠 주물팬 등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애터미 메디쿡 세라믹 프라이팬은 흔히 사용하는 불소수지 코팅 대신 7중 엑스트리마 세라믹 코팅과 알루미늄, 콜드 스프레이 기술을 더한 9중 코팅이 되어있어 발암물질인 PFAS(PFOA+PFOS)로부터 안전하다. 엑스트리마(XTREMA) 공법이란 자연의 천연 광물에서 온 친환경 코팅 공법으로 독자 개발된 신개념 기술로, 유럽화학물질관리청에서 발표한 고위험 우려 물질 224개 항목에서 불검출된 것을 확인했으며 인체에 유해한 PFOA 성분 또한 배출되지 않는 안전한 코팅이다. 콜드 스프레이 기술이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온의 가스를 고압으로 분사하는 최첨단 기술로, 일반 프라이팬보다 인덕션에서 우수한 반응속도를 보여주며 인덕션 사용 시 소음이 적고 인덕션 상판과 프라이팬 바닥 스크래치를 감소시킨다. 또 매끄러운 바닥 표면으로 손쉽게 세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애터미 메디쿡 세라믹 프라이팬은 통주물 공법으로 제조해서 두께가 두꺼워 열이 오랫동안 보존되고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기능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 전 제품 전체에 오일을 발라 코팅해주면 좋다. 열효율이 좋은 제품이므로 중불 이하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유럽이나 미국에는 평평한 접시를 닦기 위해 주로 폭신한 스펀지를 사용하지만, 우리나라는 밥그릇에 눌어붙은 밥알을 떼기 위해 금속 실이 포함된 수세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수세미를 이용해 양념이 묻은 코팅 프라이팬을 닦는 경우, 아무리 안전한 코팅 프라이팬이라 하더라도 금속 실이 물리적으로 비벼지는 상황에서는 흠집이 나면서 벗겨질 수밖에 없다. 새롭게 출시된 애터미 무흠집 수세미는 연마석을 사용하지 않은 수세미로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세척력은 높였다. 항균 부직포 면, 항균 폴리우레탄 스펀지 면, 항균 필터폼 면으로 구성된 3중 구조 수세미로 용도에 따라 구분해 사용이 가능하며, 국가 공인 시험기관에서 SF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 오랫동안 세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99.9% 항균 인증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