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신선식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주방, 가구, 패션까지 다양한 상품을 유통하는 온라인 종합 쇼핑몰, 애터미 아자에서 야심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최고 수준의 채소와 허브를 일년 내내 만나볼 수 있는 ‘애터미 아자 스마트팜’이 그것이다. ‘소비하고 후회하지 않을 권리’를 외치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터, 애터미 아자가 준비한 팜 채소로 우리 집 식탁에 건강을 차릴 시간이다 가왔다.

애터미아자의 스마트팜은 약 2년전 기획되었다. 애터미아자 한경수 대표는 신선식품을 유통하면서 ‘원재료의 경쟁력을 가지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까?’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품고 해결방안을 찾던 중, 스마트팜을 주목하게 되었다.
스마트팜이란 농·축·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해 최적의 생육환경을 제어하는 농업 시스템을 말한다. 애터미 아자 스마트팜 또한 스마트제어기술(ICT)을 활용하여 작물의 생육 환경을 제어하고 밀폐된 실내 생산으로 미세먼지, 병충해, 오염 등을 차단한다. 그 결과 노지대비 40배 이상의 생산효율을 내며, 물을 땅으로 흡수하는 노지와는 다른 환경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일반 농사에 비해 물 소비량을 최대 95%까지 절감하고 있다. 애터미 아자 스마트팜은 팜마이스터가 전문 관리를 한다. 분자유전학을 전공하고 스마트팜 기술에 대한 전문 경력을 쌓아온 애터미 아자 박성우 부장은“애터미아자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채소는 최적의 생육 환경으로 깨끗하고 우수한 맛과 영양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애터미 스마트 아자 버터헤드레터스

애터미 아자 스마트팜에서 키우는 작물은 수경재배 방 식으로 비료를 물에 녹인 배양액과 LED로만 농산물을 키운다. 농약과 유전자 변형 농산물이 아닌 친환경 무농 약 작물을 만날 수 있는데 같은 수경재배라 할지라도 태 양광을 이용할 경우 무농약 재배가 어렵다. 애터미 아자 스마트팜은 배양액과 바람, LED를 통해 100% 무농약 작물로 길러지며 최적의 영양과 식감 상태를 자랑한다. 간혹 일반 토지에 비해 영양성분이 부족하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일반 토지라고 해도 작물을 재배하는 모든 땅이 균일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위치에 따라 영양분에 편차가 있다. 하지만 스마 트팜은 모든 재배 작물에 균일한 영양성분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구성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보장된다. 또 일 반 토양에서 자란 채소보다 냉장보관기한이 두 배 가까 이 길다는 점도 주부들에게 희소식이다.

현재 애터미 아자 스마트팜에서 재배되고 있는 작물은 ‘버터헤드레터스’로 고소하고 쌉싸래한 맛과 도톰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버터헤드레터스’는 유럽채소 로 꽃송이 상추라고도 불리는데 비타민 A가 풍부하다. 잎 자체가 도톰해서 쉽게 찢어지지 않으며 샐러드로도 많이 먹고 육류와도 잘 어울린다. 현재 4명의 전담관리 사가 관리하고 있는데 8월 1일 첫 파종을 시작으로 지난 9월 15일 첫 수확을 했다. ‘버터헤더레터스’ 하나의 무게 는 약 140-150g정도인데 하루에 매일 200kg씩 수확을 하고 있다. 애터미 아자는 샐러드 전문 쉐프와의 연구를 통해 오리 엔탈, 머스터드 같은 기본적인 드레싱은 물론 특화 드레 싱으로 맛을 낸 샐러드를 개발 중인데 내년 상반기 중에 는 닭가슴살, 번, 곤드레밥, 비건을 위한 샐러드까지 각 종 토핑으로 한 끼 식사로도 손색 없는 샐러드를 만나볼 수 있다. 월화수목금 5일간 배달되는 샐러드 맛집, 애터 미 아자 스마트팜과 함께 건강한 한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