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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5년연속 ‘대한민국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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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매일마케팅신문

박한길 회장은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


2025년 제 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애터미가 5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애터미가 5년 연속 GPTW의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는 핵심가치를 경영에 녹여낸 박한길 회장은 5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뽑혔다.

애터미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힐튼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되며 3관왕에 올랐다.

또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임원에게 주는 GPTW 파이오니아상은 윤용순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오지은 애터미 속리산 포레스트 연수원장은 대한민국 GPTW혁신리더에, 최다인 글로벌 마케팅 운영 팀장은 자랑스러운 워킹맘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GPTW(Global Place To Work)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했다.

윤용순 애터미 대표는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GPTW 신뢰경영 리더십 컨퍼런스의 기업 사례 발표에 나서 "애터미 핵심문화를 사람을 ‘수단’이 아니라 궁극의 ‘목적’으로 여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학박사이자 국제의료협력단 대표직도 맡고 있는 윤 대표는 애터미에 합류하게 된 이유로 사람을 세우고자 하는 자신의 목표가 사람을 세우는 것이 핵심 목표인 애터미와 같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애터미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람을 세우는 경영을 하는 기업”이라며 “때문에 애터미의 경영 목표는 고객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애터미의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는 사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임직원은 단순히 애터미의 구성요소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야 할 존재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수단이 될 수 없는 그 자체로 목적이어야 하는 존재”라고 강조한다. 애터미 임직원도 애터미의 목적이지 성장의 도구가 되는 것이 아니다는 것이다.

애터미에서 말하는 ‘젖소철학 아기철학’이 이를 대변한다. 젖소가 소중한 이유는 젖소가 가져다 줄 수익 때문이지만 아기가 소중한 것은 장차 아기가 가져다 줄 이익이 아니라 아기 그 자체가 사랑스럽고 소중하기 때문이다.

애터미는 또한 ‘회사를 위해 희생하지 말고 회사를 이용해 행복해지자’라는 박한길 회장의 기업관에 따라 애터미 입사와 더불어 일과 가정의 양립, 그리고 퇴직 후의 삶까지 함께 고민한다. 출산 장려금을 첫 자녀부터 1000만원을 지급한다.

회사가 자녀의 양육을 돕겠다는 의미다. 또 모든 직원에게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의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실제 최근 3년간 육아휴직 후 복귀율은 100%다.

자랑스런 워킹맘에 선정된 최다인 글로벌 마케팅 운영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4월에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배려로 경력 단절 없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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